2010년 5월 6일 목요일

혈당강하제

혈당강하제의 종류


혈당 강하제의 종류
<설폰요소제>

설폰요소제는 1955년 이후 개발되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1세대 당뇨병 약으로 현재도 쓰이고 있는 다이아비네스 등이 있고, 그 후 2세대 경구 혈당 강하제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세대 설폰요소제는 1세대보다 작용이 100배에서 200배 가까이 강하기 때문에 적은 양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이전에 비해 약의 부작용을 더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폰 요소제는 제 2형 당뇨병에서 지난 4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이나 그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작용기전 : 췌장있는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을 짜내는 역할, 즉 베타세포에서 만들어 놓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게다가 분비된 인슐린의 작용을 더 향상시키는 작용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식후 및 식간에 인슐린을 분비 시킵니다. 설폰 요소제는 약제의 종류에 따라 복용법 및 부작용 그리고 다른 약제와의 상호작용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설폰요소제에 해당되는 약제의 효과는 거의 유사합니다.
> 설폰요소제에 속하는 약물: 아마릴, 글리벤클라마이드,디아미크론
> 부작용 : 저혈당은 설폰요소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메글리티니드(Meglitinide)계 약물>
메글리티니드는 빠르고 짧은 시간동안 작용하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입니다. 약물의 효과는 설폰요소제 만큼 우수하지만, 저혈당 발생위험은 더 낮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작용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음식 섭취시와 같이 필요한 경우에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메글리티니드계 약물로는 레파글리나이드(Repaglinide)와 나테글리니드(Nateglinide)가 있습니다.
>작용기전 :비설폰요소제이면서 췌장 β-cell의 설폰 요소 수용체와 결합하여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데, 이때 다른 부위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므로 식후 혈당 강하에 효과가 좋으며 대부분이 담즙을 통해 배설되므로 신장기능이 나빠도 사용할 수 있다. 메트포민,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또는 인슐린과의 병용 처방시에 단독 처방된 타 제재보다 그 효과가 우수합니다.
> 메글리티니스에 속하는 약물: 노보넘(프란딘-미국), 파스틱(스타릭스-미국)
> 부작용 :경미한 저혈당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비구아니드(Biguanides)제>제2형당뇨병 1차선택제
비구아니드제는 1950년대 이후로 고혈당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으며, 2형 당뇨병환자의 고혈당을 조절하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작용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설포닐 요소제 대신 또는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간 식욕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저혈당이 오지 않기 때문에 비만한, 그리고 경증 당뇨병 환자에서 단독으로 사용되거나 설폰요소제 치료에 실패했을 때 설폰요소제와 병합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당뇨치료를 시작하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민으로 치료를 시작한 경우, 설폰 요소제가 인슐린으로 치료를 시작한 그룹에 비하여 사망뮬과 뇌졸증의 위험이 현저히 적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글루코파지 또는 메트포민은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거나 고혈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신체가 혈약 내 포도당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로 제 2형 당뇨 환자에게 쓰이며 운동과 식이 요법이 효과적이지 못한 비만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단독 요법으로 또는 메글리티니드계 혹은 설폰 요소제등과의 병용 처방 그리고 인슐린과의 병용처방으로도 사용됩니다.
> 작용기전 : 간에서의 당생성을 억제, 근육에서의 포도당 섭취를 증가시키고 식욕 억제기능
> 부작용:드물게 유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지에게는 매우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입니다. 주 부작용은 소화기 증세로 10~30%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식욕부진, 오심, 복부 불쾌감 및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에는 심하나 만성으로 사용하면 정도가 덜해진다. 따라서 적은 용량으로 시작하여 차차 증량함으로써 소화기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s)계 약물>
이 약물은 지방간과 골근육같은 조직에서 PPAR-gamma 수용체가 불리는 신체내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개선시킵니다. 인슐린은 체재 당 생성, 수송, 이용의 모든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며 PPAR-gamma수용체는 이러한 다양한 작용과 연관됩니다. 따라서 PPAR-gamma수용체의 당 저지 효과는 인슐린 감수성의 개선을 돕습니다.
> 작용기전: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로 β-cell의 인슐린 생성을 도와 목표조직(간과 근육)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도움.
>치아졸리딘다이온계에 속하는 약물: 아반디아(로지글리타존), 액토스(피오글리타존)
> 부작용 :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는 혈류량 증가에 따른 체중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세대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인 트로글리티존으로 인한 간독성도 보고가 되어 2000년에 철수되었습니다. 그러나 로지글리타존과 피오글리타존의 안정성 모니터링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알파-글루코시데이즈(Alpha-glucosidase) 억제제>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억제제에 속하는 아카보스제제는 소화되는 과정을 지연시킴으로써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하여 혈당조절을 유도합니다.
> 작용기전 : 소장점막에 존재하는 소화효소의 일종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의 작용을 억제하여 탄수화물의 흡수 및 분해를 지연시켜 식후에 급격한 혈당상승을 예방하여 줍니다.
> 부작용:소화기 장애로 인한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 등이 있습니다.
>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억제재에 속하는 약물 : 글루코베이, 베이슨


출처:노보노디스크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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